우리나라의 유물과 유적을 직접 가서 보는 것이 가장 좋지만 시간과 거리의 여건상 그럴 수 없다.
방학을 이용한다 하더라도 우리의 방대한 유물유적을 둘러보기는 쉽지 않다.
‘유물유적 속 신기한 과학 이야기’(글담어린이 펴냄)는 직접 가보지 않고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다양한 유물유적을 체험할 수 있는 책이다.
뿐만 아니라 책을 읽은 후 직접 현장을 찾으면, 책에서 본 유물유적에 대한 역사와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의미 있게 살펴볼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해주는 책이다.
글로만 설명하기 어려운 유물유적의 속 구조나 과학 원리 등은 그림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물유적이 가진 특징을 상세하게 볼 수 있도록 풍부한 사진 자료들을 실었다.
만들기 과정 속에 과학의 비밀이 담긴 팔만대장경판, 금속 활자, 한지 등은 만들기 과정 하나하나를 그림으로 그려 글과 함께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 책은 더욱 중요해진 우리 역사와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과학 원리와 개념을 함께 공부할 수 있다.
초등 교과서에 등장하는 과학 기술이 돋보이는 우리 유물유적 22가지를 꼽아 배경이 되는 역사를 배우고 유물유적에 담긴 과학 원리를 살펴볼 수 있다.
유물유적의 차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읽히도록 구성해 선사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알 수 있도록 했다.
2011년도 개정 교과까지 모두 반영하여 유물유적과 관련된 초등 3~6학년 사회와 과학 교과서의 단원을 표기해 교과서와 연계해 공부하기 좋도록 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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