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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합창음악 알리러 ‘우간다’ 갑니다
입력 2012-08-16 09:14:29 수정 2011081609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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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합창단은 아프리카 우간다의 수도인 캄팔라시와 우간다 국립대학교인 마케레레대학교의 초청으로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수원시의 문화사절단으로 우간다를 방문한다.

지난 2009년 10월 수원시립합창단 ‘세계민속음악여행’출연으로 우간다 민속음악 연주팀 ‘응고마야 뭉구(하나님의 북)’과 인연을 맺은 것이 계기가 됐다.

한국의 음악과 멋에 반해 돌아가 그들이 이번에는 수원시립합창단을 본국으로 초청한 것이다.

이번 방문에서 한국의 가곡과 민요, 창작합창음악 등을 비롯하여 현대무반주합창, 아프리카 우간다전통음악, 흑인영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4회의 연주회를 갖는다.

합창음악세미나와 수원시립합창단 단원들이 우간다 지역의 음악대학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1대1 성악레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월 19일에는 아프리카음악원에서 합창세미나와 한국 합창음악을 소개하는 ‘Master Class’와 시관계자 및 우간다 정부 관리들을 대상으로 하는 ‘캄팔라시 초청연주회’가 Speke Resort Hotel Convention Center에서 이루어진다.

20일에는 성악레슨과 마스터클래스, 우간다 마케레레국립대학교 초청연주회가 진행되며, 21일에는 캄팔라시내에서 아프리카음악원 학생들과 함께하는 합동거리음악회로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합창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아프리카 음악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악레슨과 마스터클래스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오후에는 우간다국립극장에서 성악레슨을 받은 아프리카 대학생들의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어 교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갖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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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6 09:14:29 수정 2011081609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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