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광주 e스포츠 대회(TPGG 2011 : The Playing Gwangju Game 2011)가 다음달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광주 e스포츠대회’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광주 국제문화창의산업전(ACE Fair)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대회는 ‘제3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광주지역 예선전을 겸해 열리며, 본선에 앞서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슬러거’, ‘피파온라인2’, ‘아바’, ‘스페셜포스’ 등 총 4개종목별 예선을 갖는다.
종목별 수상자에게는 준 프로게이머 자격과 오는 10월 수원에서 열리는 ‘제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 참가접수는 ‘슬러거’와 ‘피파온라인2’은 오는 15일까지, ‘아바’는 오는 22일까지, ‘스페셜포스’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각 종목별 공식 홈페이지(www.tpgg.or.kr) 또는 KeG홈페이지(www.e-games.or.kr), 그리고 각 종목별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되는 부대행사에는 초청가수 ‘코요태’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보드게임 체험관, 서바이벌게임 체험관, 프라모델 조립 체험관 등 각종 게임 체험존을 운영하는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도 마련된다.
2011 광주 e스포츠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tpgg.or.kr)를 참고하거나 대회 운영사무국(062-382-7434)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2009년 ‘제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서 종합우승, 2010년 대회에서는 종합 3위를 차지하여 e스포츠대회에서 강한 도시의 면모를 보인 바 있으며, 이번 대회가 게임산업 발전과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현지 인턴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