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다. 하지만 이곳에서 아이들은 꽉 막힌 교실에만 있을 뿐이다.
아이들의 정서는 점점 메말라만 가고, 자연 생태계에 대해서는 교과서를 통해 글로만 배운다.
봄꽃의 대명사 개나리, 진달래도 실제로 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 학생들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을 타파하고자 교육학자들은 학교정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교사와 학부모 모두가 참여해 더 나은 학교 공동체를 이끌고자 한다.
‘학교정원 가꾸기’(학지사 펴냄)는 진정한 통합교육, 과정 지향적 태도, 종합적 이해를 도와 창조적 사고가 가능한 신 르네상스인을 양성할 수 있는 미래형 교수 전략이다.
자연과 학문, 삶과 지식을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주는 학교정원이 우리의 정체성을 다시 회복시키고, 통합적인 시각으로 수많은 창의적인 산물을 만들어 낸 다산 정약용 선생과 같은 인물을 길러 내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되는 역할을 할 것이다.
▲ 학교정원의 장점
· 아동의 학업성취도를 높여 준다.
· 아동의 건전한 생활 습관을 길러준다.
· 아동의 환경적인 책임감을 길러 준다.
· 아동의 협동심과 사회성을 길러 준다.
· 아동의 상상력을 발달시킨다.
· 자유로운 자연놀이를 통해 치유와 발달을 돕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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