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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주세계소리축제'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입력 2012-08-12 15:02:03 수정 20110812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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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지난 11일 장충동 웰컴씨어터에서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9월 30일 부터 10월 4일 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리 음악과 세계의 음악이 한자리에 만나 지역의 소리 유산을 국내외에 소개하는 음악축제이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공동집행위원장인 김형석, 박칼린 위원장이 참가하여 행사의 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하였다.

김형석 위원장은 "국악은 대중적인 요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젊은층의 인기가 없는 장르이다.
그래서 이번 축제에서는 대중적인 음악과 국악의 조화를 이룬 퓨전화된 국악을 통해 젊고 발랄한 공연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행사의 가장 큰 의미를 국악의 대중화라고 밝혔다.

또한, 박칼린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시대적 음악을 통해 한국음악의 시간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번 축제에 최고의 퀄리티를 위해 노력했으며, 절대 지루한 한국음악이 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의 특별한 점은 2010년까지 분리되어 진행되던 공연과 체험행사를 '키드존'으로 통합하여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공간이 처음으로 마련되었다.

'키드존'은 공연, 체험 및 교육, 퍼레이드 그리고 특별제작되는 '판소리 이야기 상지' 등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국내외 148개의 단체가 참여하여 공연을 펼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다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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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2 15:02:03 수정 20110812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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