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노동조합은 8월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 동안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KT H2O 청소년 IT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H2O란, KT 노동조합의 신노동운동인 HOST와 KT의 경영이념인 olleh가 합쳐진 말로 노사협력을 통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말한다.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KT노사가 후원하는 전국의 YOUTH 장학생들과 노동조합이 독자적으로 지원하는 소년소녀가장을 포함한 청소년 100명을 초청했다.
김구현 노조위원장은 입소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KT노동조합과 회사가 호스트운동과 신노사문화 공동선언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고 자신감을 충전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한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T 노동조합은 매년 청소년 IT캠프를 비롯해 기존 사업은 유지하면서 다양한 사회적 기업 지킴이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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