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 관객을 웃긴 코미디의 제왕 ‘가문’ 그 네 번째 이야기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이 지난 8월 8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300여 명의 취재진과 각계 각층의 축하를 받으며 ‘홍덕자 여사의 환갑잔치’를 성황리에 치뤘다.
환갑잔치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홍덕자’여사를 축하하는 이승기, 강호동, 김하늘 등 대한민국 스타들이 보내 온 축하 영상이었다.
특히, 조인성은 일본에서 팬 미팅 중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실제로도 환갑을 맞은 배우 김수미를 위해 특별한 인사를 전해왔다.
이는 조인성을 향한 김수미의 ‘7년간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일으켰다.
영상메시지를 처음으로 본 김수미는 “조인성이 축하 멘트를 직접 보내올 줄 몰랐다. 이번 시사회에 ‘그이’를 초대 했는데, 올지 모르겠다”며 기쁨의 화답을 남겼다.
또한 신현준은 “조인성은 우리에게 ‘새아버지’로 통한다”며 재치 넘치는 답변을 했고, 탁재훈은 특유의 코믹하면서도 진지한 표정으로 “개인적으론 어서 조인성씨가 김수미 선생님과 말을 놓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복을 입고 하객들을 맞은 ‘가문의 영광4’ 주연배우들은 환갑잔치를 찾아준 하객들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추석인사를 전했다.
배우들은 ‘가문의 영광4’ 개봉을 축하하는 건배 제의와 함께 “올 추석, 가문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인사로 9월, 더욱 새로워진 웃음으로 관객들을 만날 것을 약속했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고 유쾌하게 진행된 이번 환갑잔치 제작보고회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한편 ‘가문의 영광4’는 조직생활을 청산하고 ‘엄니 손 식품’을 차린 홍회장 일가가 해이해진 가문의 단합대회 겸, 생애 최초로 떠난 해외여행에서 사상초유의 사건에 맞닥뜨리며 예측불허 수난을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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