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전문 여행사 플래닛런던투어가 영국에서 매년 열리는 유럽 최대의 축제 런던 노팅힐 카니발(Nottinghill Carnival) 참관 현지 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노팅힐 카니발의 근원은 19세기 초 카리브해 카니발로 서인디아제도 최남단의 섬 트리니다드 섬의 노예 매매 철폐와 노예 해방을 축하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1964년 아프리카계의 카리브해 사람들의 지역 모임에서 자신들의 전통과 문화를 축하하기 위해 형성 돼 초기 카니발의 형태는 매 주말 런던의 얼스 코트(Earls Court)에서 스틸밴드(Steel Band. 카리브해 트리니다드 섬 주민 특유의 드럼통을 이용한 타악기 밴드) 음악가들이 연주를 하면서 시작됐다.
1996년 이래로 매년 8월 마지막 주인 뱅크 홀리데이(Bank Holiday)에 개최되는 유럽 최대의 축제는 화려한 볼거리, 최고의 사운드, 다양한 음식 등 지역 사회의 단결력을 보여 주는 행사다.
3.5마일(5.6킬로미터)에 달하는 화려한 색상의 무희들의 거리 행진, 수백 군데의 다양한 카리브해 음식들, 4만 명 이상의 자원봉사자 등 매년 백 만 명이 넘는 세계 각지의 관광객들이 몰린다.
노팅힐 지역의 서인도 사람들의 모임에서 지역 축제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전 세계에서 참가하는 최고의 카리브해 축제가 됐다.
축제 일정은 28일에는 스틸밴드의 시합이 열리고, 29일에는 화려한 색상의 의상들의 시상식이 있는 키즈데이, 30일에는 최고의 퍼레이드 뱅크 홀리데이가 열린다.
문의: 플래닛런던투어(www.planetlondontour.com)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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