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한국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홍길동(1967, 신동헌 감독)’이 개봉 된 후 41년 만에 일궈낸 성과로,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의 흥행 성공 가능성을 입증해 보였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일이다.
제작사 명필름은 “‘마당을 나온 암탉’의 성과가 한국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객들의 시각을 변화시키고,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첫 번째 애니메이션 도전작인 ‘마당을 나온 암탉’의 100만 관객 돌파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오돌또기 또한 “한국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모든 동료들에게도 기쁘고 희망적인 결과일 것”이라며, “미래의 한국 애니메이션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까지 마련될 수 있는 흥행 기록까지 도달해 보고 싶다”고 장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의 최종 스코어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한국 애니메이션에 처음으로 투자하고 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손광익 대표도 “이후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에 보다 활기가 불어 넣어지기를 바란다”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성열홍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원장은 2008년 신화창조프로젝트 투자 지원작으로 선정한 ‘마당을 나온 암탉’이 “앞으로 ‘세계로 통하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신화창조’의 신기원이 되길 기원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09년 글로벌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장편부문 제작지원작인 ‘마당을 나온 암탉’이 “글로벌 콘텐츠로 성공할 수 있도록, 세계 시장에 소개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기록을 통해 한국 애니메이션사에 새 장을 연 것을 축하해왔다.
한편 손익분기점인 150만 돌파의 가능성과 그 시점 또한 주목되고 있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아름다운 도전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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