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타종행사는 일제시대 구국의 일념으로 독립운동을 펼친 우리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하는 마음과 광복의 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나누는 의미를 갖는 행사로서 1946년부터 계속 됐다.
이번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허광태 서울시의회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그리고 올해의 타종인사로 선정된 시민 등 총 12명의 타종인사들이 참여하며, 4명씩 3개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모두 33번 종을 친다.
올해의 타종인사로는 독립운동가 후손 故 이무선(이진영) 선생의 아드님이신 이규중님, 독립운동가 故 이용기 선생의 손자이신 이석문님, 독립운동가 故 윤기섭 선생의 장녀이신 윤경자님, 노벨 화학상 후보자로 가장 유력한 현택환님 등 9명이 선정됐다.
타종 전 11시 40분부터는 마포구립 합창단이 참여해 ‘광복절 노래’, ‘경복궁 타령’, ‘아름다운 나라’, ‘신 뱃노래’ 등 합창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는 인터넷으로 모집한 시민 40명이 정부수반유적 탐방 등 역사 현장을 둘러보며 광복절을 기념하고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기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현지 인턴기자([email protected])
[키즈맘뉴스 BEST]
·영수증이 위험하다? 내분비교란‘비스페놀A' 검출
·여성암환자 위한 '건강한 性생활’ 안내서
·캐릭터 티셔츠는 유치하다? 新스타일링 제안
·김사랑, 몸매가 아름다운 여배우로 뽑혔다
·속 보이는 스켈레톤 시계, 남성들에게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