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매년 가을이 시작되는 첫째 날인 9월 23일, 프랑스 전역은 맛있는 향으로 물들게 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대지(la Terre)’로 선정됐으며, 이 테마에 맞춰 프랑스 전역에서는 210여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 기간 중에 그동안 감춰졌던 셰프들의 레시피를 대중들에게 공개하는 ‘셰프의 비밀’, 소믈리에들과 함께 하는 와인 시음회 ‘프랑스 포도밭의 보물’, 성 정원에서 펼쳐지는 피크닉 ‘풀밭 위의 식사’ 등이 진행된다.
또한 프랑스 패밀리 레스토랑 버팔로 그릴(Buffalo Grill)은 317개의 체인점에서 식도락 행사를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이날 매장을 방문하여 샤롤레(Charolais)요리 두 개를 주문할 겨우 하나를 절반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프랑스 공항에서부터 맛의 향연 속으로 빠져 들어갈 수 있다.
축제 당일 파리 오를리(Orly)공항, 샤를 드 골(Roissy CDG)공항의 3개 주요 터미널에 시식 코너들이 마련돼 각종 지역 특산물들을 시식해볼 수 있다.
이밖에도 ‘전국 시장에서 수프 맛보기’, ‘깊은 맛을 찾아 떠나는 여행’, 문화와 식도락 코스‘, ’식도락 랠리‘, ’인터넷 레시피 대회‘ 등 여행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부 장관 프레데릭 르페브르(Frédéric LEFEBVRE)는 "식도락은 우리의 삶과 너무도 밀접해 있어 미처 축제로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이제 모두 함께 프랑스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었다"며 축제의 취지를 밝혔다.
<자료출처: 프랑스관광청(kr.franceguide.com)>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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