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이 함께하는 우리 아이 첫! 콘서트’는 오는 9월 15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일반 클래식 공연과 다르게 4세부터 7세의 아이들만을 대상으로 연주하는 클래식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진행하는 전 생애 주기에 걸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구로문화재단과 서울시향은 올바른 예술 교육 및 공연 문화 체험을 통해, 어린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을 주자는 목적으로 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시향의 실내악팀이 출연하는 본 공연은 연주자의 일방적인 연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닌, 연주자와 유아와의 상호 작용 속에서 연주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관람객들의 연령 특성을 고려하여 영상 자료를 활용하고, 유아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만한 소품과 인형 등을 함께 사용한다.
이어 뮤지컬 배우 선영이 사회를 보면서, 뮤직맵 교구를 시각화하여 음고와 음의 길이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도울 예정이다.
연주회와 함께 진행하는 악기 체험 워크숍에서는 유아가 연주자들과의 일대일 만남을 통해 악기의 소리를 들어보고, 직접 악기를 연주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구로문화재단 관계자는 “본 공연을 통해 악기체험, 음악감상, 신체표현, 목소리표현, 노래하기, 음악의 기본개념 등의 요소들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로 진행하는 본 공연은 8월 10일 오전 10시에 티켓 오픈하며,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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