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은 해도 해도 끝이 없어!” 엄마들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다.

실컷 세탁기 돌렸더니 빨랫감은 또 나오고, 기껏 청소했더니 아이들은 또 어질러 놓는다.

요즘처럼 날이 더워 문을 열고 있는 시간이 길어질 때면 하루가 멀다 하고 먼지가 들어와 청소를 안 할 수가 없다.

‘참 쉬운 살림’(북오션 펴냄)은 중구난방 어렵기만 한 살림을 쉽고 편하게 하는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옷장, 화장대, 거실, 냉장고, 욕실, 신발장, 베란다에 이르는 집안의 모든 공간에 대한 수납 노하우와 꼼꼼하고 세밀한 청소 노하우, 수리, 수선, DIY에 이르는 모든 살림의 기술을 꼭꼭 눌러 담았다.

온라인에서 다양한 살림법을 공개해 많은 주부들의 찬사를 받은 블로그 스타 핑크엔느의 실제 집안의 모습은 이 책에 소개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살림 기술’을 통해 구성된 것이다.

하나하나 따라 하다 보면 살림은 더 이상 어려운 숙제가 아니라 즐거운 생활, 나아가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예술이 된다.

이 책은 주부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수납과 청소에 대해 각 장마다 자세히 구성했으며, 살림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수리와 수선, DIY의 노하루를 비롯해 작지만 요긴하게 쓰이는 살림의 각종 기술들을 전수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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