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와 스케일이 다른 2011년판 3D죠스 ‘샤크 나이트3D’가 관객들의 눈을 한번에 사로잡을 업그레이드된 리얼3D영상으로 다시 한번 화제다.

더욱이 섬뜩하고 스릴감 넘치는 스토리와 소재에 한 단계 진일보된 리얼 3D기술이 가미되어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은 가히 폭발적이라 할 수 있다.

3D영화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관객들에게 제대로 된 ‘리얼3D’영상을 선보일 ‘샤크나이트3D’는 제작에서부터 스케일이 달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고의 흥행작인 ‘아바타’로부터 꽃피우게 된 리얼3D 기법은, 제작단계부터 3D로 촬영하여 2개의 렌즈가 부착된 전용 카메라를 쓰거나 두 대의 카메라를 연결해 촬영하는 것을 말한다.

좌안과 우안을 통해 사물의 원근과 입체감을 느끼는 것과 같이, 리얼3D도 렌즈 2개로 촬영해 일상의 사물을 보는 것과 같이 자연스러운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이 때문에 리얼 3D영화는 눈의 피로감이나 두통과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해 편안하게 3D 영상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이 영화는 환상적인 섬으로 여행을 떠난 청춘 남녀의 무자비한 식인상어 떼의 공격에서 벗어나기 위한 사투를 담고 있다.

헐리웃 공포영화의 명장 ‘데이비드 R. 엘리스’의 진두지휘 아래, ‘워터월드’, ‘딥 블루 씨’의 촬영감독, ‘베트맨 포에버’의 편집자 그리고 ‘프리 윌리’, ‘아나콘다’, ‘딥 블루 씨’를 통해 헐리웃 최고의 공포크리쳐 제작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월트 콘티’까지 합세했다.

날카로운 이빨, 간담 서늘하게 만드는 눈빛 그리고 거대한 몸집에서 나오는 초강력 스피드와 파워로 무장한 식인상어의 공격을 리얼하게 연출해냈다.

단순한 ‘공포’영화가 아닌 관객에게 극한의 스릴과 함께 오락영화로서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고난도의 수중촬영을 감행, 완벽한 시퀀스를 탄생 시켰다.

이미 해외사이트 등을 통해서 영화에 대한 정보를 수집, 개인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고 있는 누리꾼들은 이 최고의 제작진들이 만들어낸 영상을 보고 하나같이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올해 최고의 영화로 점치고 있다.

한편 ‘샤크나이트3D’는 오는 9월 15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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