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4권이 온라인 서점 알라딘 창작블로그를 통해 단독 연재된다.
2003년 처음 출간된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는 부시 전 미국대통령의 이라크전쟁을 비판하며 왜곡되지 않은 역사, 제대로 된 십자군전쟁을 보여주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만화다.
날카로운 풍자와 해박한 역사 지식, 기발한 유머를 탁월하게 조직하여, 서구 중심의 '십자군 전쟁'에 대한 관점을 해체했다.
역사적 진실을 추적해 이를 현재와 미래의 폭력에 대치시키며 맞설 수 있도록 쓰여 진 역작으로 출간과 동시에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지식교양만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작가는 6년 만에 ‘십자군 이야기’를 새롭게 내면서 1,2권에 시대에 맞는 사회상을 추가하는 등 대폭 개정했으며 새롭게 출간된 3권을 통해 '과연 정의로운 전쟁은 가능한가' 하는 물음을 던지기도 한다.
알라딘에서 단독 연재되는 4권은 '무슬림의 역습과 인간 살라딘' 편으로 매주 월/수/금 알라딘 창작블로그(//story.aladin.co.kr/via_kimtae)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4권은 올 11월 출간될 예정이며, ‘십자군 이야기’는 총 6권으로 내년 중순 완간될 계획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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