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신부를 축하하는 자리이므로 평상복 보다는 격식을 갖춰 입되, 순백의 신부만큼 돋보이고 싶은 마음도 내심 들기 마련이다.
최근 시상식 의상만큼 이나 이슈화 되고 있는 연예인들의 결혼식 하객 패션을 살펴보았다. 이들의 다양한 의상을 통해, 평소에도 활용하기 좋으면서도 결혼식장에서 누구보다 당당하면서도 돋보일 수 있는 여름 의상 스타일을 소개한다.
지난 주말 부부가 된 선남선녀 기태영 유진 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한 많은 연예인들이 각양각색 개성 있는 하객 패션을 뽐내 주목을 받았다.
가수 세븐과 동반 참석한 박한별은 소문난 패셔니스타답게 비대칭 라인의 맥시 드레스에 가죽 베스트를 레이어드 하여 트렌디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녀가 착용한 하늘거리는 쉬폰 소재와 지퍼 디테일이 포인트인 맥시 드레스와 라이더 스타일의 가죽 베스트는 여성복‘나인 식스 뉴욕(96NY)’의 가을 간절기 신상품으로 박한별은 블랙 워커와 미니 백을 착용해 시크하면서도 에스닉한 느낌을 살렸다.
가죽이나 우드 소재의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박한별처럼 락 시크 룩을, 웨지힐이나 라피아백 소재의 액세서리를 매치할 경우 페미닌한 보헤미안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하객 패션 사진으로 화제를 모은 소유진은 민소매 블라우스와 쇼트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녀가 착용한 어깨 단추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민소매 블라우스는 여성복‘나인식스 뉴욕(96NY)’의 제품으로 소유진은 뉴트럴 컬러의 쇼트와 함께 매치해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심플한 디자인의 의상을 선택할 때는 액세서리로 포인트만 주어 간결한 느낌을 살리는 것 이 좋으며, 소유진처럼 뿔 테 안경이나 클래식한 백, 클러치 등을 이용하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최근 휴식기를 갖고 있던 서지혜는 심플한 화이트 원피스에 클러치를 매치해 한층 더 여성스럽고 청순한 매력을 선보였다.
청순함의 대표적인 아이템인 화이트 원피스는 여성스럽고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여성복 ‘리스트’에서는 허리 부분 배색 포인트와 바디라인이 돋보일 수 있게 주름을 넣어 우아함을 살린 원피스를 제안한다.
다양한 여름 아우터에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어 일상에서도 활용도가 높으며, 여기에 베이지 톤 보다 조금 짙은 브라운 톤의 이태리 직수입 가방 브랜드 ‘코치넬리’의 클러치 백을 매치하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코치넬리’의 클러치는 송아지 가죽으로 부드럽고 고급스러우며 체인 끈과 가죽 끈이 모두 있어 숄더백으로도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원조 걸 그룹 ‘SES’출신 바다는 화이트 계열의 블라우스와 쇼트를 매치해 블랙 맥시 드레스를 입은 슈와 함께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바다는 퍼프 소매의 블라우스로 시원해 보이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녀처럼 로맨틱한 느낌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여성복 ‘지지피엑스(GGPX)’의 하늘색 퍼프 소매 블라우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 제품은 퍼프 소매와 앞 부분 셔링 디테일로 페미닌한 느낌을 더한 제품으로 미니멀한 쇼트와 매치하면 단정하면서도 도회적인 느낌을, 레이스나 샤 스커트와 매치하면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완성 할 수 있다
다양한 분위기의 개성 있는 하객 패션을 선보였던 연예인들처럼 때로는 여성스럽게, 때로는 시크하게 누구보다 개성 있는 나만의 스타일이 묻어나는 하객 패션을 연출해 보는 건 어떨까?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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