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흙 냄새와 환한 달빛이 그립다면 이번 휴가철엔 ‘청송 송소고택’에서 옛 한옥의 정취에 흠뻑 빠져보자.
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송소고택은 조선 영조때 만석의 부를 누린 심처대(沈處大)의 7세손 송소 심호택(沈琥澤)이 이거하면서 지은 99칸의 대규모 저택으로 1880년경에 건립되었다.
대문은 솟을 대문에 홍살을 설치하였으며 큰 사랑채는 정면5칸 측면2칸의 팔작지붕으로 크고 화려한 건물로 주인이 거처하던 곳이며 우측에 작은 사랑이 있다.
안채는 안주인이 거처하던 곳을 ‘ㅁ’자형을 이루고 있으며 대청마루에는 세 살문위에 빗살무늬의 교창을 달았고 건물마다 독립된 마당이 있으며 공간이 구분되어 있는 등 조선후기 상류층 주택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다.
국가 중요 민속자료 250호로 지정돼 있으며, 숙박이 가능하여 인기가 높다. 숙박비용은 별채방 20만원, 안사랑방, 중간방, 큰사랑채(큰방), 작은사랑방 10만원, 찬모방, 큰사랑채(누마루방), 책방 7만원, 해랑채방 5만원이다. 각 방의 이용요금은 2인 기준이며 1인 추가 시 성인 1만원, 중고생 1만원이 추가되고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다.
주변에 도산서원, 하회마을, 봉정사 등의 볼거리가 많은 유명관광지도 있다.
예약문의는 054-874-6556/016-252-3728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현지 인턴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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