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은 ‘마시는 홍초’의 일본 모델로 걸그룹 카라를 발탁했다.

건강하고 섹시한 이미지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카라는 이달부터 ‘마시는 홍초’의 일본 모델로 활동한다.

일본 도쿄와 오사카, 나고야 지역을 중심으로 전파를 타고 있는 ‘마시는 홍초’ CF는 패션모델처럼 바디라인을 강조한 카라가 런칭쇼의 느낌으로 등장, ‘홍초=아름다운 바디라인을 위한 식초 음료’임을 어필한다.

청정원은 TV CF 외에도 카라 콘서트와 연계한 이벤트나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카라의 일본 홍초 모델 선정으로 일본 내 홍초 매출의 획기적인 상승은 물론, 청정원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실제로 '마시는 홍초'와 카라의 전속 계약 체결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본 매출이 10배가 넘는 1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정원 관계자는 “소녀풍의 일본 아이돌그룹과 달리 일명 '힙댄스'로 상징되는 카라의 이미지는 홍초의 키워드인 ‘피부’나 ‘몸매관리’ 등의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홍초 주요 타깃인 일본 20~30대 여성에게 많은 공감대를 얻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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