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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곤충은 어떻게 생겼어?
입력 2011-07-29 14:51:01 수정 2011072914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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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으로 곤충들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고, 도시에서 나고자라 자연보다는 책과 연필이 더 익숙한 우리아이들.

요즘 아이들은 곤충을 책속의 사진으로만 몇 번 볼 수 있을 뿐 실제로 만져보고 경험해볼 기회가 없다.

이번 여름방학엔 우리아이들에게 자연을 느끼고 ‘꼬마 파브르’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자.

예천군 곤충연구소에서 8월7일까지 함께 즐기는 여름방학 곤충대탐험이란 주제로 ‘2011 예천곤충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맑고 깨끗한 자연속에서 어린이들이 곤충을 직접 관찰하고,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신기한 곤충의 세계를 배우며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예천군 곤충연구소는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행사기간 중 물방개 레이싱, 장수풍뎅이 격투기 등의 곤충스포츠대회와 쉽고 재밌는 곤충교실을 운영하고, 살아있는 곤충과 파충류를 전시하여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비둘기, 꽃, 카드 등을 이용하는 마술공연이 토요일과 일요일에 1층 영상관에서 열리고, 3D 입체애니메이션도 상시 상영할 예정이다.

그 외에 야외 곤충정원에 설치된 체험부스에서는 나무곤충 만들기, 초코릿 만들기, 전통탈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유료체험과 물판박이, 호박벌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고항천에 조성된 시원한 물놀이장 이용과 각종 레크레이션, 곤충퀴즈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곤충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여름엔 예천곤충생태원을 방문하시어 백두대간의 맑고 깨끗한 자연속에서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면서 곤충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054-62-5876 또는 //www.ycinsect.go.kr로 문의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현지 인턴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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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9 14:51:01 수정 2011072914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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