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카라의 멤버 한승연이 SBS ‘TV 동물농장’ MC로 발탁됐다.
한승연의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 진행은 이번이 처음이며 케이블 프로그램 진행을 합치면 이번이 데뷔 이후 세 번째 MC 활동이다.
SBS ‘TV 동물농장’은 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장수 동물 프로그램으로 한승연은 다른 쟁쟁한 객원 MC들을 제치고 동물농장의 안주인의 자리를 차지한 기념으로 특별한 신고식을 치렀다.
한승연은 평소 동물에 대한 사랑이 각별해 개와 고슴도치를 키워온 동물 애호가였다. 동물을 다루는 프로그램의 MC로서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진정한 동물농장 식구가 되기 위해 자정이 넘은 시각, 상태가 심각한 새끼 고양이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제작진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해 꼬박 밤을 지새며 긴박한 구조작업을 펼친 그녀의 동물사랑 실천이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
‘TV 동물농장’ 진행을 맡게 된 데 대해 한승연은 “동물들을 좋아해서 평소 정말 챙겨보던 프로그램이다. 재방송을 찾아 볼 정도로 좋아하고 가족들도 함께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진행을 맡게 돼서 너무 기쁘다. 진행을 하다 보면 안타까운 상태인 동물들이 많이 등장할 것 같고 감정이입이 될까 봐 걱정도 되지만 열심히 해서 MC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승연의 동물농장 첫 MC 신고식은 7월 31일 오전 9시 30분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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