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물건일수록, 눈에 띄는 특징이 있을수록 그 가치가 높아지는 희소성 있는 아이템은 주얼리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흙 속에 있던 원석이 하나의 보석이 되기까지의 수많은 과정 속에 더욱 특별함이 있다. 그 특별함이 영롱한 빛으로 발현되는 유니크한 매력의 주얼리를 소개한다.
▲ ‘아라비안 나이트’처럼 끝없는 매력
‘아라비안 나이트’라는 이름을 가진 주얼리는 천일야화 즉, 끊이지 않는 천 개의 이야기처럼 보면 볼수록 특별한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다이아몬드 원석을 거칠게 다듬은 ‘앤틱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져 말 그대로 클래식하면서도 앤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메인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세팅된 로즈컷 다이아몬드는 보석을 흩뿌려 놓은 듯한 느낌으로, 전체적으로 유니크함을 부여했다.
흔히 다이아몬드는 색이 없는 투명한 것을 떠올리기 쉽지만 그레이 컬러의 다이아몬드는 더욱 품격 있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리즈갤러리의 스톤이 큰 반지는 그 주변과 밴드 부분에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세팅돼 있어 더욱 화려하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한정판에 매력을 느끼는 이에게 ‘아라비안 나이트’는 큰 의미가 될 것이다.
▲ 컬러에서 느껴지는 신비로움
화사한 기운이 느껴지는 밝은 살구 빛의 ‘모거나이트’ 반지와 귀고리는 일반적인 다이아몬드와는 달리 색다른 컬러로 아우라를 풍긴다.
모거나이트와 톤이 비슷한 오렌지 빛 핑크 다이아몬드를 서브스톤으로 사용해 색의 조화를 더욱 강조했다. 원형이 아닌 삼각형의 스톤은 시크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한다. 귀밑에서 바로 떨어지는 댕글 스타일의 귀고리는 여성미를 드러내기에 제격이다.
퍼플톤의 ‘쿤자이트’ 주변에 흩뿌려져 있는듯한 퍼플 다이아몬드와 핑크 다이아몬드는 매혹적인 컬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볼드한 스톤과 달리 가느다란 링은 의외의 조화를 이루어 품격을 높여줄 것이다.
주얼리부띠크 ‘리즈갤러리’ 오영미 디자이너는 “좀처럼 접하기 쉽지 않은 디자인의 주얼리는 착용하는 이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며, “특히 컬러감이 강한 주얼리는 그와는 상반되는 모노톤 등의 의상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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