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수목드라마 '시티헌터'의 황선희와 이준혁의 가슴 아픈 사랑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김영주(이준혁)에게 기밀문서를 보낸 천재만(최정우)은 계획을 바꿔 수하들에게 다시 기밀문서를 찾아 올 것을 지시했다.
집에서 영주를 기다리던 세희(황선희)는 갑자기 들이닥친 깡패들에게 뺨까지 맞으며 문서를 지키려 했지만, 비밀문서는 다시 천재만의 손으로 들어갔다. 한발 늦게 도착한 영주는 자신 때문에 봉변을 당한 세희를 보고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병원에서 자신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영주에게, 세희는 “그 미안함....갚을 기회 한번 더 주면 잘 할래?”라는 말로 속마음을 전했고 영주 역시 세희에게 “기회 준다는 말 취소하면 안돼..”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진표의 함정으로 천재만의 소굴로 간 영주는 기밀문서의 행방을 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깡패들과 맞서다 결국 운명을 달리하며 두 사람의 사랑은 새드앤딩으로 마무리 될 것을 예고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정말 김영주 검사가 죽은 건 아니겠죠? ㅠㅠ”, “김영주 검사가 죽다니...제발 죽은게 아니었으면...”, “해피엔딩이길!” 등의 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사랑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7월 28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수목드라마 '시티헌터'가 과연 이윤성(이민호)의 시티헌터로서의 삶과 사랑을 어떤 결말로 풀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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