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을린 사랑’이 개봉 5일 만에 1만 관객(총 10,696명-영진위 집계, 7월 26일 기준/10,952명-배급사 자체 집계)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뛰어난 작품성과 감동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한 ‘그을린 사랑’이 대한민국의 여름을 뜨겁게 달구며 블록버스터 대작들의 틈새에서 개봉 5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며칠 전부터 CGV 실시간 별점 순위 1위를 지키며 흥행을 예감하게 했던 영화는 깊은 여운과 감동을 남기는 충격적 결말, 드니 빌뇌브 감독의 천재적 연출력, 루브나 아자발을 비롯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에 찬사를 보내는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단기간에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영화는 광기 어린 역사의 소용돌이를 온몸으로 겪은 후 참담한 역사의 상흔을 스스로 보듬으며 증오와 분노의 고리를 사랑의 힘으로 끊어내는 한 여인의 모습을 그리며 용서와 화해, 구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을린 사랑’의 상영관 중 하나인 씨네큐브 극장 관계자는 “개봉 주 토요일, 70%에 육박하는 높은 좌석점유율과 함께 근 2년간 씨네큐브에서 상영했던 모든 작품을 통틀어 최고의 회차당 평균 스코어를 기록했다”는 말로 영화의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한편 현재 각각 수백개관에서 상영 중인 미국과 한국의 블록버스터들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14개관이라는 개봉관 수에도 불구하고 개봉 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예매율과 좌석점유율 순위에서 10위권내에 진입하는 등 경이로운 반응을 얻고 있는 ‘그을린 사랑’은 당분간 여름 극장가 순항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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