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도 다양한 시상식 행사와 더불어 영화제 행사가 있었다. 수 많은 시상식에서 단연 볼거리는 여배우들이 레드 카펫에서 보여주는 드레스 패션이다.
그 동안 조신한 스타일을 보여 주었던 스타들도 이 날 만큼은 자신을 부각시키면서도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에 여배우들은 레드 카펫 위 드레스 선택을 두고 신중에 신중을 기하게 된다.
그 중 ‘15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가 개막을 한 뒤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는 스타 중 하나가 파격적인 반전 드레스로 개막식 날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은 배우 곽지민이다.
곽지민의 스타일리스트 이원해 실장은 “이번 영화제 레드카펫을 앞두고 곽지민이 그 동안 출연했던 영화의 소녀적인 분위기에서 성숙한 여인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이 같은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화제가 된 곽지민의 드레스는 ‘AN YOON JUNG ANS(안윤정 앙스)’ 컬렉션 라인의 드레스로 브랜드가 기존에 보여 주었던 엘레강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벗어난 과감한 디자인을 드러냈다. 특히 드레스에 전체적으로 'AN YOON JUNG ANS'의 문자 패턴을 넣어 독특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의 드레스로 호평을 받았다.
그녀의 드레스는 개막 당일 검색어 상위권에 링크되면서 배우 곽지민의 존재를 한번에 알리기에 충분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롱 드레스를 선택한 곽지민은 ‘앞‧뒤 반전 드레스’라는 수식어를 낳으며 단번에 상반기 베스트 레드카펫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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