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김성태)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국립 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과 협력해 학부모에게 자녀의 인터넷 생활지도 노하우를 알려주는 ‘아이(i)눈높이강좌’를 개설했다.

행정안전부의 대국민 정보윤리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본 강좌는 청소년들이 학교의 지도에서 자유로워진 여름방학 동안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사이버비방, 저작권 및 개인정보침해, 불건전정보 및 인터넷 중독 등 각종 인터넷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자녀의 인터넷생활 지도 방안을 전파하고자 기획됐다.

3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일요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온라인 게임 등 디지털세대 방식의 소통 방안, 미성년자인 청소년 보호를 위한 인터넷안전조치,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는 인터넷 이용습관 형성방법 등을 교육한다.

유아 및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까지 국립과천과학관 내 학부모대기실(교육동 3층)에서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677-1393) 또는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tori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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