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0대 젊은 관객들의 지지 속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고양이 :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이 배우 박민영과 김예론의 열연으로 한여름 열기를 식히는 설원의 풍경과 함께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연속된 의문사, 그 현장에 남아있던 유일한 목격자인 고양이를 맡게 된 ‘소연’(박민영)이 신비한 소녀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알 수 없는 공포에 휩싸이며 사건의 실체에 다가서는 내용을 그린 영화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아름다운 설경이 펼쳐지며 숨막히는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한다.
지난 2010년 겨울에 촬영이 진행된 ‘고양이 :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은 유난히 추운 날씨와 수차례 계속된 폭설로 촬영 당시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고생이 많았지만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배경을 뒤로 한 오싹한 공포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된 관객들은 반색을 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온몸을 전율케 하는 웅장한 사운드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탄탄한 구성, 소름 끼치는 비주얼의 영상이 이어지면서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해준다.
익숙하고 평온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공포와 전율, 탄탄한 스토리의 긴장감이 더해져 2시간 동안 이어지는 서늘함으로 무더위를 잊게 한다.
특히 마지막에 이르러 공포와 슬픔이 공존하며 특별한 감동을 안겨주는 라스트씬은 기존 공포 영화에서 느낄 수 없던 진한 감동으로 강한 여운을 남긴다. 서늘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전달하여 올 여름 알찬 특별한 피서법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핫한 여배우 박민영과 한국의 패닝자매로 불리는 김새론의 동생 김예론의 출연, 그리고 고양이라는 참신한 소재로 화제를 모은 ‘고양이 :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은 지난 7월 7일 개봉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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