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이한이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이며 ‘뻔뻔남’으로 변신했다.
지난 주말 방송 된 MBC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 3,4회에서 진이한은, 강재미(이보영)몰래 이혼 사기극을 벌이고 당당하게 내연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한정수’를 얄미울 정도로 완벽히 연기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기 이혼 사실은 까맣게 모른 채 연락이 되지 않는 정수를 찾아 헤매던 재미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찾은 동사무소에서 재미와 정수가 이미 이혼을 한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된다.
재미가 믿고 싶지 않은 현실 속에서 괴로워하는 동안, 정수는 자신의 아이를 임신 중인 내연녀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심지어 사기 이혼극의 증거를 없애기 위해 찾은 심부름센터에서 우연히 재미와 마주친 정수는 “제발 나를 찾지도 말고 이대로 좀 내버려둬!”라며 오히려 큰소리를 쳐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줬다.
진이한은 그 동안 보여 준 스마트한 이미지와 상반되는 ‘정수’라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표현했다. 확실한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와 앞으로 또 어떤 만행을 저지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진이한, 이보영, 이태성, 배종옥, 천호진, 변정수, 김수미 등이 출연하는 MBC주말특별기획 ‘애정만만세’는 지난 토요일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12.5%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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