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밤의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클래식 음악을 선사 할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 '밤을 잊은 그대에게’'가 오는 7월 29일 저녁 8시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수원 제1야외음악당은 미국 Hollywood에 있는Bowl와 흡사한 형태의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야외공연장이다.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들과 풀벌레 소리, 아름다운 조명 아래에서 펼쳐지는 클래식음악의 향연. 여러 가지 재료의 어울림으로 달콤함과 시원함을 전하는 팥빙수처럼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우리가곡, 영화음악, 여름음악 메들리, 색소폰 연주, 오케스트라 연주까지 다양한 장르들을 한 자리에서 시원하게 맛볼 수 있다.

특별한 무대를 위해 정세진 아나운서(KBS)가 진행을 맡으며, 관현악 연주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한다. 현재 뮤지컬 및 연기, MC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 수원출신 성악가 이영숙, 색소폰 연주가 이정식, 트럼펫 패밀리 조창환 가족이 출연하여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You Raise me up’, ‘뮤지컬 아이다’의 ‘Easy As Life from’, ‘고향의 봄’과 같은 장르를 뛰어넘어 귀에 친숙한 음악으로 구성했다.

좌석은 전석 무료로 클래식으로 무더위를 잊고자 하는 분들이면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다.
(문의 031-228-2813)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키즈맘뉴스 BEST]

· 미스 리플리, ‘이다해 백’이 뭐 길래
· 몰라보게 날씬해진 유이! 그 비결은?
· 여름이니까 시원하게 ‘블루’로!
· 알아두면 힘이 되는 휴가철 긴급번호
· 서울 전세값으로 내집 마련 가능한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