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브랜드 프렐린 관계자는 “올 여름 블루컬러는 예년에 비해 색감이 다양해져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탁하지 않은 스카이 블루나 코발트 블루 종류가 특히 유행할 전망이다. 색 자체가 청아해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 이라며 “이런 스카이 블루 컬러는 화이트, 베이지 등 누드톤과 함께 매치하면 그 느낌을 배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루이까또즈의 하늘색 스퀘어 백은 일명 ‘윤은혜 가방’으로 불리며 화제가 됐다.
직사각형의 미니멀한 디자인 때문에 상큼한 스카이 블루 컬러가 더욱 돋보이는 이 가방은 수납공간이 넓어 챙겨야 할 것이 많은 여행지에서 유용하다. 캐주얼한 차림이나 여성스러운 차림 모두 잘 어울린다.
가방브랜드 아메리칸 투어리스트의 ‘큐브 알파’ 캐리어는 선명한 블루 색상이 트렌디한 디자인과 스타일을 더욱 빛나게 한다. 이렇게 눈에 확 띄는 캐리어를 선택했다면 전체적인 의상은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이 알맞다. 액세서리 하나 정도는 색을 맞춰 센스 있는 깔맞춤 룩을 완성해도 좋다.
브라운과 스카이 블루 컬러 콤비로 에스닉 한 느낌의 슈즈는 다양한 스타일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편안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링에 적합한 디자인이다. 웨지 몰드형 굽으로 편안한 착화감까지 선사해 활동이 잦은 여행지에 제격이다.
한여름에도 시원한 오피스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리넨 소재의 재킷을 선택하자. ‘리넨’은 통풍이 잘 되고 꾸미지 않은 듯한 내추럴함이 매력적인 여름에 많이 쓰이는 소재다. 여성복 프렐린의 재킷은 보기만 해도 시원한 리넨 소재에 하늘색 컬러를 접목시켜 마린풍의 스카프와 매치하거나 스트라이프 이너웨어와 입으면 한껏 시원하고 경쾌한 스타일을 완성 할 수 있다.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은 바로 데님. 기본적으로 데님은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블루 컬러 아이템이다. 진하고 답답한 컬러 보다 화사한 스카이 블루의 연한 데님쇼츠가 유행할 전망이다. 전체적으로 시원한 연청 느낌에 자연스러운 워싱은 빈티지한 느낌의 포인트로 밋밋함을 한층 덜었다.
이번 시즌 밋밋했던 옷차림 탓에 신경 쓰였다면 스카이 블루 컬러를 활용한 스타일링에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상쾌한 바람이 부는 탁 트인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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