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빨간모자’ 화나다! 폭풍 액션 선보여!
주인공 ‘빨간모자’가 화났다. 슈렉의 후손 ‘모스’와의 대결에서 재치 있게 대처하던 ‘빨간모자’가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선 것. ‘빨간모자’의 첫 등장을 알리는 이 장면은 ‘빨간모자’와 ‘모스’의 대결을 다이나믹하게 보여준다.
‘빨간모자’는 케익 바구니를 안전하게 배달해야 하는 미션을 수행 중 ‘모스’의 방해공작을 받게 된다. 하지만 기지를 발휘해 ‘모스’를 가볍게 제치고 미션의 성공을 눈 앞에 둔다.
그러자 ‘모스’가 “너희 할머니 같으면 절대 그렇게 비겁하게 도망 안 갔을텐데” 라며 ‘빨간모자’의 자존심을 건드린 것. “방금 뭐라고 했어?” 라며 가던 길을 돌아선 ‘빨간모자’의 이어지는 폭풍 액션은 손쓸 틈 없이 당하는 ‘모스’의 표정과 함께 오버랩 돼 관객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2. 화끈한 추격 액션! ‘할머니’ 오토바이에 몸 싣다!
‘할머니’의 필살액션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장면은 ‘헨젤과 그레텔’ 구조 작전에 실패한 ‘해피엔딩 수사국’ 요원들이 ‘헨젤과 그레텔’을 납치해 도망가는 마녀 ‘베루슈카’를 추격하는 장면. 특히 의리 강한 ‘해피엔딩 수사국’의 정신적 지주 ‘할머니’의 멈출 줄 모르는 추격 질주 장면은 관객들에게 화끈한 액션의 스릴과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또한 이 장면에서 영화 '킬빌'의 우마 서먼을 능가하는 노란색 츄리닝을 입고 질주하는 ‘할머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에서 열연했던 톰 크루즈보다 더 화려한 액션을 구사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함과 동시에 예상 못할 반전으로 이어져 관객들에게 인상 깊은 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다.
-#3. ‘돼지 삼형제’! 드디어 ‘복수’를 이루다.
동화 속 아기 ‘돼지 삼형제’가 '빨간모자의 진실2'를 통해 ‘늑대’에게 통쾌한 복수를 감행한다. 이제껏 동화 속에서는 ‘늑대’가 쳐들어 올까 노심초사했던 그들이 이번에는 ‘늑대’의 집을 대포 한방으로 날려 버린 것. 이 장면에서 ‘돼지 삼형제’는 초록 광선이 나오는 가면을 쓴 채 작은 체구지만 나쁜 포스를 팍팍 풍겨,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더욱이 자신의 몸보다 더 큰 대포를 들고 불길 앞에 서 있는 모습은 우리가 알던 ‘돼지 삼형제’가 맞나 싶을 정도. 이렇게 우리가 알던 동화 속 ‘돼지 삼형제’와는 180% 다른 캐릭터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사악한 마녀에게 납치된 ‘헨젤과 그레텔을 구하라’는 사상 최대의 미션을 수행하며 펼쳐지는 '빨간모자의 진실2'는 이처럼 기발한 설정, 개성만점의 캐릭터들이 3D로 함께해 생생한 입체감을 선사하며 절찬 상영중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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