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 가지 표정을 구현하는 유연한 안면 근육, , 이 한 몸 부서져라 살신성인하는 슬랩스틱 연기등 온갖 코미디 재능을 독식한 희극지왕 짐 캐리가 오는 9월, 영화 '파퍼씨네 펭귄들'로 전국을 웃음 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영화 '파퍼씨네 펭귄들'은 까칠한 뉴요커 파퍼가 귀요미 여섯 펭귄들을 상속받으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 깜찍 발랄한 아이스 코미디다.
찬 바람 쌩쌩 부는 영하의 날씨를 즐기고, 생선이면 사족을 못쓰는 민폐덩어리들과 기막힌 동거에 돌입하는 주인공은 다름 아닌 희극지왕 짐 캐리. 그간 가면만 쓰면 초인으로 변신하고(마스크), 일주일 간 신이 되어보기도 하며(브루스 올 마이티) 황당무계한 상황에 일가견이 있던 코믹 본좌 짐 캐리가 이번엔 귀요미 여섯 펭귄들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컨셉에 귀요미 동물 펭귄, 희극지왕 짐 캐리까지 막강 라인업을 갖춘 '파퍼씨네 펭귄들'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파퍼씨네 펭귄들'은 그 기막힌 컨셉 때문에 할리우드 톱 클래스 배우들의 숱한 러브콜을 받았던 아이템이었다. 이 매력적인 프로젝트에 엄청난 열의를 보인 한 유명 배우는 펭귄 인형을 품고 와 “나는 펭귄을 사랑한다. 펭귄 영화를 찍는다면 내가 꼭 출연해야 한다” 며 강력한 출연의지를 피력하기도 했지만, 코미디의 왕 짐 캐리가 출연의사를 전하는 순간 이들의 눈물겨운 노력은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아무리 쟁쟁한 스타들이라 할지라도 코믹 본좌 짐 캐리의 상대가 될 수는 없었던 것이다. 짐캐리는 경쟁자들을 가볍게 물리치고, 뉴욕의 초호화 펜트하우스에 입성했다.
한편 세계 최강의 코믹배우 짐 캐리와 만만찮은 강적 귀요미 펭귄 6인방이 펼치는 좌충우돌 뉴욕 동거기 '파퍼씨네 펭귄들'은 오는 9월 관객들을 찾아간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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