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와 창업이라는 말이 동일시 느껴질 만큼, 개인 창업에서 프랜차이즈 창업이 대다수라고 할 수 있다.

개인 창업의 연령도 고령에서 저연령층으로 점점 분야가 확대되고 창업의 큰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택하지만 본사에 대한 만족도는 천차만별이다.

요즘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공개하는 정보공개서의 내용을 많이 신뢰하고는 있지만 1년에 한번 정도 변경하는 정보공개서는 과연 믿을만한 것인지도 의문이다.

그렇다면 프랜차이즈를 선택할 시 가장 중요하게 체크해야할 사항은 무었인가?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많은 가맹점주들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매출이전에 본사와 가맹점과의 신뢰와 소통이라고 말한다.


이 외에도 가맹본사를 방문해서 본사의 프랜차이즈 사업능력과 인원구성 조직분위기를 살펴보고 본사의 개설조건과 내용들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 하다.


가장 정확한 것은 직접 사업설명회를 참석해보고 가맹점 여러 곳을 직접방문하여 점주들에게 직접 문의하는 방법이다. 본사에서 제시하는 매출이나 마진이 다른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또한, 제품의 가격이나 조리법등도 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은 경우 잦은 변경으로 인해 가맹점주가 피해를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예를 들어 매주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는 M사의 경우 설명회 당일 본사의 문은 잠겨있고 전화도 받지 않았다.


한스델리의 조수형 이사는 “문제가 많은 프랜차이즈 일수록 숨기는게 많고 가맹점주들이 모이는 것을 싫어합니다. 가맹점 하나하나의 문제가 모이면 큰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미 프랜차이즈를 시작한 분들 중 만약에 본사에 점주들간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이 없다면,
점주들끼리라도 연락해서 뭉쳐야 본사의 횡포를 막을 수 있습니다.“고 말하며 ”백퍼센트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시스템은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프랜차이즈도 불만이 있는 가맹점주가 있고, 좋지 않은 프랜차이즈도 좋게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점주들을 최대한 만나서 직접적인 정보를 얻는 것입니다.“ 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다연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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