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성진과 배우 여욱환이 KBS에 이어 MBC에서도 얼굴을 볼 수 없게 됐다.
MBC는 지난 7월4일 내부 회의를 통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인물 3명에 대해 출연금지를 결정했다. 그 가운데 이성진과 여욱환도 포함되었다.
이성진은 사기와 도박혐의, 여욱환은 음주운전으로 재판을 받았다. 이성진은 징역 1년6개월을, 여욱환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자숙 중에 있다.
앞서 두 사람은 6월 KBS 측에서도 출연규제를 당한 바 있다. 출연금지를 받으면 앞으로 MBC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없고 자료화면 사용도 제한된다 .KBS는 이성진을 비롯해 마약 상습흡연 혐의로 기소된 전창걸, 뺑소니 혐의로 기소된 김용준에 대해 출연 규제했다.
MBC 관계자는 "연예인들의 사회적 영향력이 높아지면서 도덕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때문에 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한 연예인들은 향후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울 것이다"라고 전해 앞으로 두 사람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한편 지금까지 MBC에 출연금지 당한 연예인은 총 32명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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