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갤러리가 ‘초록을 읽다’를 주제로 24일까지 양태숙의 개인전을 연다.
작가는 자연의 가장 기본적인 구름, 나무, 잎사귀 등을 소재로 소담하게 그려 아이와 같은 단백함으로 삶의 진솔한 이야기와 정체성을 이야기하며 조형적으로 간결한 그림을 완성해 나간다.
“우주의 손금이 담긴 것 같은 잎사귀가 초현실 같은 구름과 시처럼 어우러지는 상상과 인간의 일상에서 마주치는 자연과의 조우를 표현하려 했다”는 작가의 말처럼 자연을 가득 채우는 녹색 전령인 잎사귀를 화면의 주인공으로 꽃이 피고 열매를 맺게 하는 잎사귀의 견고한 질서를 표현하고자 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지만 소중한 관심으로 시작된 초록잎사귀의 만남이 색감만으로도 마음에 청량감을 느낀다. 02-3705-9021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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