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페셜 레터는 지난 7월 6일 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대학로 SM아트홀에서 공연을 한다.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한방에 날려버릴 뮤지컬 '스페셜레터'가 지난 7월 6일부터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번 시즌에는 인기 그룹 ‘클릭비’ 멤버 김태형과, 아역탤런트출신이자 록그룹 ‘야다’의 멤버였던 장덕수가 대폭소 뮤지컬 '스페셜레터'의 남자주인공 ‘은희’ 역으로 전격 캐스팅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두 반가운 배우의 출연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0년 파티뮤지컬 '십이야'로 무대 신고식을 치른 후 두 번째로 뮤지컬에 도전하는 김태형은 뮤지컬 '스페셜레터'에 대한 무한 신뢰와 애정을 보이며 누구보다도 작품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해병대에 입대한 ‘클릭비’ 멤버 오종혁이 드라마와 뮤지컬 활동을 통해 최고의 배우로 거듭났기에 김태형의 이번 뮤지컬 복귀 소식은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 김태형은 오랜만의 복귀인 만큼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종혁이 떠난 공연계 빈자리를 대신하겠다’는 야무진 각오로 임하고 있어 무대 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 줄 지 기대가 크다.
김태형과 함께 또 다른 ‘정은희’로 인기사냥에 나서는 배우는 아역탤런트 출신의 장덕수다. 장덕수는 그룹 ‘야다’ 보컬로 활약했으며, 그 동안 연극과 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에서 갈고 닦은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최근 떠오르는 기대주로 성장했다. ‘정은희’ 역에 함께 캐스팅 된 장덕수 와 김태형. 두 배우의 뜨거운 한판승부에 언론과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9년 8월, 대구뮤지컬페스티벌 창작지원작에 선정된 뮤지컬 '스페셜레터'는 영예의 창작 뮤지컬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그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이어 같은 해 9월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2010년 6월에는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소극장창작뮤지컬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스페셜레터'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서 굳게 자리매김하였다.
그 누구라도 다 싫어할 줄만 알았던 ‘군대에서 축구 한 이야기’를 코믹하고 기발하게 표현해내며 군대를 다녀온 남자관객들은 물론, 오히려 여성관객을 더 열광하게 만들어버리는 마력을 가졌다.
‘스페셜레터’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군대스리가’ 등 남성미 넘치며 절도 있는 안무 등을 보면서 시원한 웃음으로 무더운 여름을 보내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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