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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 초복 맞아 ‘저가형 복 상품’ 선보인다
입력 2012-07-13 15:20:07 수정 20110713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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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 풍경이 변화하고 있다. 편의점에서 데워 먹을 수 있는 반조리된 삼계탕 상품의 매출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삼계탕 상품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지난 2010년 매출이 2009년에 비해 197.7% 상승했으며, 특히 복날 매출 증가율은 무려 255%로 무려 3.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이지만, 벌써부터 지난해 매출의 60% 이상의 실적을 보여, 지난해 세배 이상 매출이 증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반조리 삼계탕은 직장인과 싱글족들에게 인기다. 이는 기다릴 필요 없이 손쉽게 데워 먹는 간편함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보광훼미리마트는 초복을 맞아 직장인과 싱글족을 겨냥한 저가형 복 상품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훼미리마트는 ‘초복’, ‘중복’, ‘말복’일에 ‘하림삼계탕’(7,000원, 600g)을 구매 시 코카콜라(1,600원, 500ml)를 무료로 증정한다.

여름대표 과일 수박은 12,000원에 선보인다. 별도 포장 용기를 사용해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보광훼미리마트 관계자는 “복날에 삼계탕 한번 먹으려면 길게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 때문에 간편하고 저렴한 편의점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이 더욱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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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3 15:20:07 수정 20110713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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