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원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 MC 특집에 출연하여 김병만 팬이 된 이유를 밝혔다.
김소원 아나운서는 이지훈과 윤소이가 각각 이민정, 정엽을 좋아한다고 말하자 "나도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다. 달인 김병만이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김병만은 말로는 웃기지 못한 개그맨이었다"며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긴 시간동안 혼자 자기만의 개그를 완성해 지금은 꽃을 피워 큰 감동을 주는 개그맨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김병만 개그는 재미있어 좋다. 그만의 인생이 담겨있는 것 같아 좋다"고 김병만을 극찬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이지훈, 윤소이, 류시원, 김성주, 왕종근, 박소현, 에프엑스 설리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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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3 10:29:10
수정 2011071310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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