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수해 피해지역에서 수해 복구 서비스 활동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전남 고흥군에 서비스 장비를 갖춘 특장차들과 지역 서비스 엔지니어들을 투입했고 전남 광양시, 화순군 일대에도 서비스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피해상황을 4단계로 나누고 서비스 엔지니어 400여명으로 구성된 수해봉사단을 전국적으로 운영, 수해복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사회공헌활동을 이행하는 ‘USR 서포터즈(Union Social Responsibility Supporters)’도 피해상황이 늘어나면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글로벌 서비스 지원 업무를 맡고 있는 LG전자 CS경영담당 박경준 전무는 “피해 상황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시스템을 갖춰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나누고 돕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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