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에 따르면 새 혈관형성에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CD34+ 혈액줄기세포로 난치성 협심증으로 인한 흉통을 크게 감소시키고 운동내성(exercise tolerance)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힌 것.
로소도 박사는 26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난치성 협심증 환자 167명을 3그룹으로 나누어 두 그룹에게만 CD34+ 줄기세포를 고용량(50만개) 또는 저용량(10만개)으로 혈액공급이 부족한 심근부위에 직접 주입한 결과 6개월 후 저용량 그룹이 흉통빈도가 평균 주 10.9회에서 6.8회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12개월 후에도 흉통빈도는 주 6.3회로 비슷했다.
저용량 그룹은 또 운동을 견딜 수 있는 운동내성 시간이 6개월 후에는 139초, 1년 후에는 69초가 더 늘어났다.
고용량 그룹도 흉통빈도가 다소 줄어들고 운동내성도 약간 개선되기는 했으나 줄기세포가 주입되지 않은 대조군과 별 차이가 없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의 학술지 '순환연구(Circulation Research)' 최신호에 실렸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상화 기자 ([email protected])
[키즈맘뉴스 BEST]
· ‘넌내반’ 정용화의 키스만큼 달콤한 메신저 룩
· [임신/출산]태아를 위한 열 달 편식
· 컴퓨터 고장 잦은 여름철, 이렇게 관리하세요
· 5cm 더 빵빵하게 ’왕뽕 비키니’를 아십니까?
· 피임약, 번들거리는 피부와 여드름에도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