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이 한국관광을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카드가 나왔다.
신한카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내국세 자동 환급 및 대중교통, 백화점/할인점 이용과 관광관련 할인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신한 Love Korea 기프트/선불카드’(이하 신한러브코리아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러브코리아카드는 ㈜씨스퀘어소프트(큐브리펀드)와 업무제휴를 통해 세계 최초로 내국세 자동 환급 서비스 기능을 선불/기프트카드에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김포공항 국제선 1층 신한은행 자동화 창구 및 부산항 1층 입국장 아시아트레블모바일 데스크를 통해 외국인이 자국에서 사용하는 비자, 마스터, JCB카드로 환급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선불 T-money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해 자유여행을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버스, 지하철, 택시 등의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권면가 50만원까지는 무기명 기프트카드로 발급되어 국제공항, 명동 등 주요관광지 소재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여권을 지참하여 즉시 구입 가능하며,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 아시아트레블모바일(ATM), 제휴 여행사 등을 통해 신청 후 수령할 수 있다.
권면가 500만원까지는 기명식 선불카드로 발급되며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를 통해 입국 전 사전 신청 후 발급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따라 복잡한 서류 작성 없이 내국세를 환급 받을 수 있고 각종 여행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국내 외국인 관광시장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서비스 및 인프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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