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11일부터 24일까지 ‘2011 프로야구 올스타전’과 ‘프로야구 30주년 기념 Fan Festival’ 티켓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1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G마켓에서 7월 11일 오후 2시부터 예약 판매한다.
가격은 테이블석 3만 5000원, 블루지정석 1만 5000원, 레드지정석 1만 2000원, 옐로지정석 9000원, 외야석 8000원이다. 학생은 외야석을 6000원에, 경로자 유공자 장애인 어린이는 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4매까지 구입 가능하며, 예매한 입장권은 당일 야구장 매표소 창구에서 교환하면 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프로야구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프로야구 30주년 기념 Fan festival’ 티켓도 G마켓에서 판매한다.
G마켓은 티켓 판매 기념으로 프로야구 올스타전 특별 페이지를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승팀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삼성 시리즈 9 노트북’(2명)을 증정한다.
G마켓 이벤트 페이지 게시판에 사연을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야구장 대형 전광판에서 공개 프러포즈 하는 기회를 준다. Fan Festival 티켓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DSLR 카메라’(2명), ‘올스타전 티켓’(50명)을 증정한다.
G마켓 마케팅실 김소정상무는 “지난 2009년부터 한국야구위원회와 계약을 맺고 올스타전과 포스트시즌 경기 티켓을 단독 판매하고 있는데, 티켓 오픈과 동시에 5만 명이 접속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며 “특히, 올해는 프로야구 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진행하는 만큼 야구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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