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된 시험법은 현행 공정서 시험법으로 분석이 불가능한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L-히스티딘 등 4종의 필수아미노산 ▲신경치료성분인 레보도파 ▲스테로이드제로 사용되는 베타메타손, 덱사메타손 등 6종의 광학이성질체를 쉽게 분리·분석하여, 불필요한 이성질체를 확인 할 수 있게 되었다.
▲ 광학이성질체란 분자식은 같으나 원자배열 및 입체구조가 상이하여 물리화학적으로 서로 다른 물질로 1960년대 수면제로 사용되었던 탈리도마이드의 R-이성질체는 약효를 나타낸 반면, S-이성질체는 기형아 출산의 원인이 되는 등 예측하지 못했던 부작용을 나타내기도 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이성질체 분리분석법이 식·의약품 중 효능이 있는 이성질체 확인 및 불필요한 이성질체 제거에 이용되어 의약품의 순도 등 품질개선에 기여 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다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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