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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프리카의 눈물전: 리듬 오브 아프리카 전’
입력 2012-07-08 11:52:02 수정 20110708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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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전시 'MBC 아프리카의 눈물전: 리듬 오브 아프리카'를 지난 6월 29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전시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하루 다섯 차례 이상 진행되는 아프리카 현지 전문팀의 열정적인 젬베 공연을 비롯하여 아프리카 사진 120여 점과 유물 및 조각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아프리카의 사진, 유물 및 조각, 공연으로 구성된 3개의 전시관과, 특별관으로 꾸며진 ‘김중만 사진 특별관’, ‘아프리카 토이 사파리 체험관’으로 구성되었다.

‘MBC 아프리카의 눈물전: 리듬 오브 아프리카’는 MBC에서 방영된 명품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을 주제로 사진, 유물 및 조각, 공연,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하이브리드 전시이다.

제 1전시실에는 MBC 아프리카의 눈물 촬영팀이 300일간 아프리카에 체류하며 찍은 생생한 현장 사진 120여 점이 촬영 영상과 함께 선보인다.

제 2전시실에는 제주도 아프리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100여 점의 오리지널 유물 및 조각 작품이 소개된다.

제 3전시실에는 아프리카 현지 전문팀이 공연하는 열정적인 젬베 공연이 약 20분간 하루 다섯 차례 이상 펼쳐지며, 관람자들은 좌석 앞에 놓인 300여 개의 아프리카 전통악기 젬베를 직접 연주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특별관으로 꾸며진 ‘김중만 사진 특별관’에서는 유명 사진작가 김중만이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 20여점이 공개된다.

‘아프리카 토이 사파리 체험관’에서는 실물 크기로 제작된 동물들을 배경으로 실제와 같이 재현된 아프리카 초원이 펼쳐진다. 직접 만지고,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통해, 관람자들은 실제 아프리카 대륙 한 가운데 있는 듯한 생생한 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통해서도 제공되는 주요작품 해설은 아프리카 문화와 미술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것이다.

단순히 보고 지나는 전시가 아니라 관람자에게 아프리카의 전통악기를 배우고, 공연 팀과 함께 연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람자와 소통하는 문화의 장이 된다. 더불어 관람객들은 전시에서 펼쳐지는 흥겨운 아프리카 리듬을 통해 살아있는 아프리카의 삶과 열정에 온전히 빠져드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국내 최초로 국내 최초로 사진, 유물, 조각,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전시를 통해 아프리카의 삶과 열정을 오감으로 느끼고 가까운 이웃으로 느끼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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