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UV 신드롬으로 몰고 가며, 가요계에 충격을 준 개그맨 유세윤이 식스팩으로 다져진 섹시남 4명과 함께 5인조 그룹 ‘Light Bros’를 결성해 화제다.
예능과 가요계를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유세윤은 ‘Light Bros’ 그룹의 리더로, 군살 없이 건장한 4명의 남성모델과 함께 카스라이트 광고에서 ‘라이트 맥주 전도사’로 변신했다.
이번 광고에서 유세윤과 ‘Light Bros’ 멤버는 홈 파티, 사회인 야구, 단체 MT등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술자리에 무단 난입하여 유세윤만의 특유의 독설과 재치 있는 개그로 저칼로리 맥주 ‘카스 라이트’를 제안한다.
특히,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4명의 다른 ‘Light Bros’ 멤버들에 비해 거의 20cm 가량 작은 키와 소박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야릇한 눈빛과 함께 그 만의 차별화된 복근 몸매를 당당히 과시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참을 수 없는 폭소를 이끌어냈다.
이번 광고 촬영장은 뼈그맨(뼛속까지 개그맨)라는 별명처럼 유세윤의 끊임없는 애드리브로 매 컷마다 다른 멘트와 장면을 연출해 마치 개그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해, 모든 스텝들이 ‘놀면서 일했다’고 표현할 정도로 유쾌하게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UV신드롬으로 가요계에 충격을 준 유세윤은 촬영 중간중간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쏟아내 촬영장에 또 한번 충격을 주었다.
여성 모델들에게 말한 ‘위장 결혼설’의 진위, ‘고칼로리 맥주 때문에 어머니는 돼지가 되었다’는 내용 등 CF에서 볼 수 없는 충격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는 이야기들은 2분 분량으로 별도 제작되어, 인터넷 버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광고는 오는 8일부터 케이블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각 45초 분량의 새로운 형식의 코믹 광고 시리즈로 유세윤만의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다양한 장면을 담아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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