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7일 KB국민카드 가맹점 매출 자료를 토대로 서울지역 커피가맹점당 평균 매출액 성장률 및 점포 수 증가율을 기준으로 지역구별 경쟁강도를 비교하고, 향후 성장 요소인 잠재 고객 수를 감안하여 창업 환경을 분석한 결과 서대문구, 용산구, 중구가 창업이 유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중구의 경우 서울 전체 평균과 비교해 매출액 상승률은 15.1%p, 점포 수 증가율은 22%p 유리한 경쟁강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도봉구와 마포구 등은 평균매출액성장률 대비 가맹점수의 높은 증가속도에 따른 경쟁심화로 신규 창업 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0년 강동구는 서울시내 자치구 중 유일하게 평균매출액이 감소한 반면, 가맹점수는 두 배 가까운 증가를 보여 경쟁 강도가 매우 빠르게 심화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전국 시도별로는 부산 지역이 지역경기 활성화로 점포당 매출액 상승률은 더욱 확대하고 있는데, 점포 수 증가율은 전국에서 최하위 수준이어서 가장 유망한 것으로 전망했다.
KB경영연구소 정정균 연구원은 “커피전문점 시장은 당분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역별 경쟁 강도는 상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수익성 또한 차별화가 더욱 진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비창업자들은 지역별 성장성 및 경쟁강도에 따라 주의 깊은 창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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