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수정과 신인가수 서윤 간의 갈등이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수정은 신인가수 서윤의 뮤직비디오 촬영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취소하고 잠적해 서윤 측으로부터 피소됐다.
양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했다고 알렸으나 갈등이 여전한 상태다.
서윤의 소속사 그라운드 뮤직은 7월6일 ‘황수정 측이 원만한 해결을 요구해 합의점을 찾고 있는 과정이었으며 이를 위해 합의서나 금액반환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고소를 사전취하 해준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여기서 문제의 발단이 시작된 것 같다"며 "출연료로 지급됐던 금액이 일주일 지난 후 반환됐으며 원만한 해결을 하자고 황수정 측에서 먼저 제시했던 것 역시 이행할 수 없다고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이에 그라운드 뮤직은 '일방적 촬영불참에 의한 촬영비용의 피해 및 심리적 피해 등에 대한 보상소송'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황수정 소속사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는 "신인가수 서윤의 뮤직비디오 출연과 관련해 서로 긍정적 협의를 한적은 있지만 스케줄 상 문제로 출연을 할 수 없음을 알렸다"며 "그러다 보니 출연료와 관련해 출연료 일부를 입금 받았으나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며 어제 기사로 알게돼 바로 돌려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윤 측은 지난 6월27일 황수정이 뮤직비디오 출연 계약금만 받고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아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혀 양측 간에 갈등이 불거졌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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