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예술단은 여름방학 특집 ‘악기야 놀자’를 오는 7월 23일에는 오후3시, 8월13일부터 8월15일까지는 매일 오후 2시, 4시 총 7회 공연을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여름방학 특집으로 준비했다. 그동안 시간과 거리 여건이 맞지 않아 ‘악기야 놀자’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방학을 이용하여 공연을 찾아오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회차에 따라 목관, 금관, 현악을 모두 공연하여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12가지 악기를 모두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다. 여름방학인 만큼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신나는 음악과 여름 동요로 경쾌한 음악으로 연주회를 구성했다.

‘악기야 놀자’는 지금까지 400여회 공연에 6만명 이상의 어린이와 부모가 악기를 직접 체험하고 감상했다. 공연 중간 중간 관객이 함께 노래하고 엄마 아빠와 함께 춤추는 시간을 통하여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한다.

새로운 경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24개월 이상의 유아와, 악기를 직접 접하고 표현하는 48개월 이상의 어린이 그리고 연주에 관심을 갖는 초등학생과 청소년 그리고 자녀의 음악교육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부모까지 폭넓은 관람층이 함께 체험하고 감상하며 즐길 수 있다.
공연진행은 기존의 전시나 체험공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체계적인 형태로 구성한다.

제1부 각 악기에 대한 소리와 원리 연주 방법을 쉬운 연주와 해설로 알아보며, 제 2부는 악기체험 시간으로 전문 연주자의 지도로 개별 체험하며 짧은 연주를 직접 할 수 있다. 3부는 연주감상 시간으로 아름답고 경쾌하며 귀에 익숙한 클래식을 쉬운 해설과 함께 감상한다, 마지막 4부는 질문과 답변으로 지금까지 알아보고 체험하며 감상한 악기와 연주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으로 구성한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클래식 음악과 악기에 대해 최신일 꾸러기 예술단 단장의 쉽고 친근한 해설과 진행이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겁게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클래식 악기를 알아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02-547-9851)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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