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3년여의 장기 프로젝트 결과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신선식품 메가브랜드 ‘프레시안’을 런칭했다.
‘프레시안’은 CJ제일제당의 냉장햄류, 냉장스프, 포장샐러드, 냉장드레싱, 두부, 어묵, 정육, 만두, 기타 냉동식품 등 총 250여 개에 달하는 모든 냉장·냉동식품을 통합한 브랜드다.
CJ제일제당의 냉장·냉동식품군 품목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 신선식품브랜드는 이번이 처음으로, 5,000억대 규모 브랜드로 새롭게 탄생한 것이다.
회사 측은 “이번에 새롭게 ‘프레시안’은 CJ제일제당의 기존 신선식품 브랜드명을 그대로 살렸으나, 단순히 ‘신선’ 브랜드라는 차원을 뛰어넘어 ‘무첨가’와 ‘신선유통’, ‘건강’의 콘셉트로, 신선식품의 진정한 의미를 재해석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며, “향후 ‘맛있는 자연주의’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기존의 냉장·냉동 가공제품들에만 국한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원물 영역까지 브랜드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레시안’ 브랜드 및 개별 제품 디자인에서도 ‘프레시안’이 추구하는 신선브랜드의 정체성(Identity)을 확립했다.
브랜드 로고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네빌 브로디(Nevil Brody)가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자연의 신선함을 드러내는 ‘Fresh’를 연한 녹색의 심플한 ‘F’ 모양으로 선보였다.
또한 로고와의 조화를 위해 개별 제품 디자인 작업에는 디자인센터 33명이 전원 투입됐다. 그 결과 ‘프레시안’ 제품은 기본적으로 자연주의/친환경 이미지를 살렸으며, 소비자들이 가장 관심을 많이 갖는 식품첨가물 무(無)첨가 마크로 차별화 포인트를 삼았다. 수입브랜드를 연상케 하는 세련된 면 분할을 통해 유럽피안 모던 스타일로 디자인한 것 또한 특징이다.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김태준 부사장은 “’프레시안’은 안전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린 국내 최고의 신선식품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신선의 본질을 살려 소비자들에게 건강은 기본, 맛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새로운 식문화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이미 3월 말부터 ‘프레시안’ 브랜드 광고를 온에어하며 통합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섰고, 현재는 개별 제품 광고 및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앞으로 CJ제일제당은 ‘프레시안’의 성공적인 안착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자연주의’를 강조한 광고·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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