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한중일 앱마켓 교류 프로젝트인 ‘오아시스(OASIS, One Asia Super Inter Store)’의 첫 결과물로 중국 차이나모바일의 앱스토어 ‘MM’에 ‘올레마켓’을 오는 9일 오픈함으로써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차이나모바일의 MM은 6월 현재 누적 다운로드 3.5억 건으로 지난해 대비 약 40배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앱스토어이며, 이번에 ‘올레마켓’이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입점하게 되어 중국시장에 국내개발자의 우수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특히, KT는 ‘오아시스’를 통해 해외에 자사 앱스토어를 오픈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젝트’를 통해 앱 개발자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 환경을 먼저 구축하여 앱 개발자와 해외시장에 ‘공동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KT는 7월 12일 차이나모바일과 공동으로 중국 광저우에서 앱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해 양국의 앱 개발자들을 위한 교류의 장을 열 예정이며 한중일 3국의 앱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경진대회 행사도 7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일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KT 스마트에코본부 한원식 본부장은 “이번 차이나모바일 앱스토어에 올레마켓이 입점함에 따라 거대한 중국시장에 국내 앱 개발자들이 진출할 수 있는 첫 교두보를 열었다”며, “KT는 앞으로도 앱 개발자를 위한 에코노베이션 환경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개발자와 올레마켓이 글로벌시장에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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