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복고무드와 함께 돌아온 자유로운 히피 트렌드가 사랑스러움이 더해져 올 여름 여성들을 로맨틱한 보헤미안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
더욱 길고 가늘어진 전체적인 실루엣에 소프트한 소재가 더해져 더욱 자유롭고 내추럴한 느낌을 전해주는 올 여름 보헤미안 스타일을 반드시 주목해 봐야 한다.
‘핫’ 트렌드로 떠오른 사랑스러운 보헤미안 트렌드를 따라보자.
낭만적인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보헤미안 스타일은 센스 있는 믹스매치로 더욱 트렌디한 스타일을 만들어 준다.
캐주얼한 티셔츠에 화려한 프린트의 시폰 맥시 스커트를 믹스 매치하고 벨트로 스타일을 정돈 해보자. 여기에 서로 다른 디자인과 소재의 브레이슬릿을 레이어드 매치하여 빈티지한 스타일을 살려보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상의를 플라워 프린트의 블라우스를 선택하였다면, 화이트나 페일 블루 데님 팬츠를 선택하여 보헤미안적인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이러한 프린트 패턴이 돋보이는 아이템을 선택할 때에는, 핑크나 레드 같은 화사한 컬러는 산뜻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블루나 그린 컬러의 빈티지한 프린트는 신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살려준다는 점을 생각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느낌을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필그림 마케팅실에서는 “보헤미안 스타일을 연출할 때에는 가는 가죽 끈을 활용하면 좋은데, 팔에 여러 번 감아 빈티지한 느낌의 팔찌로 활용하거나 목에 루즈하게 감으면 목걸이로, 허리에 묶어 실루엣을 살리면서 보헤미안적인 느낌을 제대로 연출 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라고 전한다.
보헤미안 스타일에서 의상만큼 중요한 것이 액세서리와 헤어스타일이다.
특히, 독특한 느낌을 주는 보헤미안 느낌의 액세서리는 심플한 룩에서도 포인트 스타일링을 연출 할 수 있다.
앞서 말한 브레이슬릿은 구슬, 큐빅, 스톤 등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출시되고 있어 기분에 따라 여러 개를 믹스매치하여 활용할 수 있으며, 심플한 상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자연적인 모티브의 브로치와 길게 늘어뜨릴 수 있는 목걸이는 자유로운 보헤미안적인 느낌을 돋보이게 해준다.
그리고 내추럴한 느낌을 주는 라피아 소재의 햇(hat)은 낭만적인 느낌을 더욱 잘 살려주고, 우드 소재나 에스파드리유가 활용된 웨지힐은 로맨틱한 보헤미안 스타일을 완성해주는데 빠져서는 안될 아이템이다.
찰스앤키스 마케팅실에서는 “더운 여름 루즈한 맥시 스커트와 어울리는 편안하면서도 시원한 플랫 샌들은 웨지힐과 함께 보헤미안 느낌을 살려주는 아이템으로 꼽힌다”
물결치듯 흐르는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은 보헤미안을 상징하는 대표 요소 중에 하나이다.
토털 뷰티 살롱 애브뉴 준오의 유로 헤어 원장은 “보헤미안 스타일엔 네츄럴한 웨이브 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린다. 만약 자신이 긴 생머리라면, 샴푸 후 모발을 70% 정도만 말리고 약간 젖은 상태에서 머리를 땋았다가 풀거나 또는 머리를 양 갈래로 나눠 꼬은 후 말아 올리고 건조 후 풀면 일회용 웨이브를 연출 할 수 있다. 또한 보헤미안 스타일 자체가 화려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가급적 색조 메이크업을 피하고 네츄럴하게 연출 하는 것이 좋다” 고 팁을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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